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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건강도시사업 공모 선정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06 10:00 수정 2013.03.06 10:00

성주군이 경상북도 건강도시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도시사업은 생활터를 건강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 민관 협력 및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로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건강도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강한 생활터, 건강한 환경조성, 건강형평성 분야로 구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 올해 처음 도입한 건강도시사업 공모에 포항시, 구미시, 성주군 3개 시·군을 선정해 각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농한기가 없는 농민들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 시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젝트 운영, 고혈압, 당뇨, 고지혈 예방·관리 및 매월 건강체크 하는 날 운영,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비닐하우스 작업농민의 올바른 작업 자세 교육 등 클린 환경에 맞춘 농촌형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주군 건강도시 사업은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과 함께 기존의 수동적이고 개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역공동체와 생활터 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부서 간 협력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도시란 행정 전반의 의사결정 과정 중심에 주민의 건강을 두고 교통·환경·녹지조성 등 지역사회의 건강을 개선·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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