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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가온길회, 거리청소로 클린성주 만들기 동참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08 11:39 수정 2013.03.08 11:39

매주 월요일 대청소의 날

ⓒ 성주신문
가온길회(회장 주양현, 남해식당) 회원 12명은 지난 4일 읍사무소에서 파도복어식당 구간 골목을 청소해 클린성주 만들기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매일아침 거리청소 실시,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 폭설이 내린 시기에는 자체적으로 포크레인 및 덤프트럭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동참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주 회장은 "일부 양심 없는 주민들로 인해 몇 곳에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고 있지만, 가온길회는 내 집 앞 청소뿐만 아니라 꽃길조성 및 국경일 국기게양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우수 클린성주읍 골목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읍장은 "가온길회가 앞으로도 군에서 모범적인 상인회로 거듭나고 이웃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모범거리 지정 입간판 설치를 검토 중"이라며 "상인회뿐만 아니라 '나부터 먼저'라는 인식전환을 통해 클린성주읍 만들기 운동이 범군민적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길회는 지난해 태풍산바로 인해 읍내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깨끗하고 건전한 성주군 대표 거리를 만들고자 결성된 지역 모범상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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