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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읍, 1천톤 가량 폐부직포 집중 수거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13 09:37 수정 2013.03.13 09:37

ⓒ 성주신문
성주읍(읍장 류태호)은 지난 11일부터 깨끗한 들녘, 클린성주 만들기 실현을 위해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모아 둔 폐부직포 약 1천톤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각 마을별 폐부직포 수거일을 지정해 읍사무소에서 성주군 매립장으로 수송한다. 또한 1천191개소 성주읍 클린대상지 중 주요 간선도로 82개소, 농·배수로 505개소, 하천·제방 16개소 등을 전략적으로 정비한다.

이재원 대황1리 이장은 "모아 둔 폐부직포를 처리할 수 있어 홀가분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참외 생산뿐만 아니라 들녘환경 정비에도 관심을 기울여 명품참외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 읍장은 "클린성주읍 만들기 사업의 정비 대상인 폐부직포를 이번 기회에 전량 수거해 쾌적한 들녘으로 정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부직포 나오는 시기를 대비해 농가마다 개인 농지에 적재공간을 미리 확보하도록 집중 홍보·유도하고, 환경지도자, 마을이장 등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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