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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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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오는 11월까지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반을 운영한다.
군 민원봉사과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한국지적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지적민원 현장처리반은 오지지역 및 주민 희망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및 기타 부동산 관련 업무 등 업무상담과 민원 접수·처리한다.
특히 지난 15일 가천면 화죽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적관련 업무상담 및 민원 접수·처리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화죽2리는 지난해 태풍 산바 피해로 인해 화죽천 정비 공사를 앞둔 마을로 지적관련 업무 상담에 관심이 높았다.
마을주민들은 "지적측량,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적절한 시기에 궁금한 사항을 상담할 수 있었고, 새주소사업 및 클린가천 만들기 홍보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심수복 화죽2리 이장은 "군 공무원 및 지적공사 직원이 합동으로 우리 마을을 방문해 성실하게 민원을 접수·처리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적민원 현장처리반은 지난해 20여회 방문, 300여 건의 민원을 상담·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