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월항면단체협의회 개최 및 하천변 철재 구조물 철거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20 10:00 수정 2013.03.20 10:00

ⓒ 성주신문
월항면(면장 최종관)은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항면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군 3대 성장동력 산업 및 군정 주요사업을 비롯한 클린성주 만들기의 취지 등을 홍보한 한편 회의를 마친 후 안포4리 중포들내 하천변(외말리천)의 참외부직포 철재 구조물 철거 및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12톤을 수거했다.

이번 철거한 철재 구조물은 이동삼(50) 씨 등이 10여 년 전부터 설치한 철재 파이프로, 부직포 적재장소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들의 부직포 적재 및 보관 장소였다.

이영수 월항면단체협의회장은 "외말리천변에 설치된 철재파이프 구조물 철거는 지난 5일 안포2리 배수로 참외작업장 철거와 함께 클린성주 만들기 운동의 솔선수범해 실천한 것"이라며 "나부터! 내 농장부터! 내 마을부터 깨끗이 하자는 의식을 전 면민에게 확산시키고, 분위기를 조성해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 면장은 "금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 대민접촉식 맨투맨 홍보와 설득으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하천변 구조물 철거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 만들기 사업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월항면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항면단체협의회는 2003년 월항면에 감염성병원폐기물처리장의 건립 반대를 위해 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들이 지역민들을 단결시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항해 성공적으로 처리된 것이 계기가 돼 이듬해 결성됐으며, 군민체전 5회 연속 우승과 재해재난가구 위로금 지급 등 지역민을 선도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중추적인 역할하고 있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