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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새봄맞이 클린벽진 만들기 대청결 활동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25 12:00 수정 2013.03.25 12:00

ⓒ 성주신문
지난 21일 벽진면사무소 전정에 이장상록회, 새마을부녀회·협의회·문고 지도자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환경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클린벽진 만들기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클린성주 만들기의 취지 및 결의를 다진 후 벽진면 운곡리 운곡천으로 이동, 영농폐자재 30여 톤과 생활쓰레기 약 200포대를 수거했다.

특히 불법으로 적재된 폐부직포를 걷어내고 하천부지에 설치된 참외작업장을 철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항곤 군수는 "'고통 없이 얻는게 없다'며 벽진면 장기 실개천에서 클린성주 만들기가 출발했기에 우리가 시작한 이 운동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한 고장을 만들고 성주에서 나는 참외를 비롯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만들자"며 "그러기 위해서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이 있는 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캠페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세호 면장은 "깨끗한 들녘에서 나는 친환경 명품참외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심어주고 아름다운 생활 터전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향후 계속적인 교육을 통한 주민의식 개선과 병행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기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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