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성주 가야산 야생화축제 중간 용역보고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25 12:03 수정 2013.03.25 12:03

축제시기 6·10월 적합 /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일원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군의회 및 축제추진위원장,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가야산 야생화축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을 맡은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에 따르면 성주군의 기후,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할 경우 축제시기는 6월과 10월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야산 단풍시기를 고려할 경우 10월 중순이 개최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축제장소는 접근성, 주민 참여 용이성, 주변시설 연계성, 경관·볼거리 등을 감안할 때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일원이 가장 적합한 장소로 검토됐으며, 축제내용은 야생화 이미지에 맞는 콘텐츠를 도입해 야생화 주제 전시 및 가야산 야생화 촬영대회 개최, 야생화 퍼레이드, 주제극 등 대표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성주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청정 자연환경 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성주만의 콘텐츠를 개발해 성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주생명문화축제와 더불어 성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가 개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및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축제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