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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60세 이상 어르신 지난해 1만4천755명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26 15:27 수정 2013.03.26 03:27

09년부터 매년 300명 이상 증가 / 성주군 전체 인구 32.7% 차지

지난해 11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 2012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84.0세로 세계 8위, 남성은 77.3세로 세계 26위를 차지했다. 세계 총인구(연중 기준)는 70억5천210만 명으로 2011년 보고 당시보다 7천810만 명이 늘었다.

국가별 인구는 중국이 13억5천360만 명으로 1위를 유지했고 다음으로 인도(12억5천840만 명), 미국(3억1천580만 명)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UNFPA가 산출한 2012년 한국 인구는 4천860만 명으로 189개국 가운데 26위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성주군 총 인구는 4만5천127명으로 남자는 2만3천138명, 여자는 2만1천989명이었다. 이는 2011년 4만5천640명에 비해 513명이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4천755명으로 전체 인구의 32.7%를 차지하고 있다.

2001년부터 60세 이상 노인인구를 살펴보면 2006년까지 1만2천여 명이었다가 2007년부터 1만3천 명을 넘었다. 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만4천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표1 참조】
ⓒ 성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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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 노인인구는 03년, 05년, 06년에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200명에서 300여 명씩 증가했다. 최근 3년 간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2013년 말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1만5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60세 이상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6천555명, 70대 5천707명, 80대 2천222명, 90대 254명, 100세 이상이 17명이었다.【표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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