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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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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1일 제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암 예방 주간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보건소 민원대기실 내에는 우리나라 발생률이 높고 조기 발견 시 치료율이 높은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암 예방수칙 패널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지난 21일은 지역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김지수 성주한의원장이 '한방요법을 통한 면역력 증진으로 암 정복하기'란 주제로 암 예방의 날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김 원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써 평균 수명까지 생존 시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며 "생활이 바뀌면 질병도 달라진다. 한방요법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암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22일은 농협중앙회 전정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는 등 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과 예방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암 예방 주간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출장소와 연계, 대장암 검진과정 간소화 및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성주읍 및 9개면 마을회관 100개소에 채변통 보관함을 시범 설치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