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초전면 어르신 20여 명이 모여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성주를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참외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도 클린성주 만들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하게 된 것.

이날 어르신들은 상류수에서 유입되는 폐비닐, 빈병 등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처리해 하천오염원을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병식 초전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지역발전과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젊은 세대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자발적 참여의지로 정화활동을 펼치고 정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선진행정을 구현하고 친환경 초전을 조성해 클린초전, best 초전으로 도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깨끗한 초전 만들기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전면은 지난 26일 민·관 합동으로 인력이 부족한 문덕리 마을을 방문해 폐부직포 20톤 가량을 일제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