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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성주소방서, 목조문화재 산불진화 합동훈련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3.29 18:52 수정 2013.03.29 06:52

목조문화재 한개마을 월곡댁 / 유관기관 등 민관합동 훈련

ⓒ 성주신문
성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달 28일 월항면 한개마을 월곡댁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군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목조문화재 보호 및 화재 대응역량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주요물품 반출과 함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인명검색 및 연소의 확대 방지를 위한 저지선 구축, 소방차와 산불진압차를 통한 집중 방수를 통한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안 서장은 "목조건물은 화재의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화재발생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요 문화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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