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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창단식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4.03 11:52 수정 2013.04.03 11:52

여성실업팀 중 12번째 창단 / 지역 태권도의 발전 기대

지난달 28일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단장 김항군 군수, 이하 태권도선수단) 창단식이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 성문숙 경북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태권도실업팀 중 12번째로 지역 태권도인과 한국태권도실업연맹, 한국여성태권도연맹, 경북태권도협회 등 전국 태권도인들의 관심 속에 이뤄졌다.

창단식에 앞서 성주중앙초등학교 태권도부와 원광대 타이거즈팀의 시범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창단식은 선수 소개, 내빈 소개, 임명장 전달, 선수단기 전달, 선물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창단사를 통해 "태권도선수단의 창단은 지역체육의 저변확대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코치와 선수들은 성주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으로 대내외 대회 입상을 통해 성주군위를 드높이고 무한 열정과 응원을 보내는 5만여 성주군민들에게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길 도의원과 성문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봄을 맞아 태권도선수단의 창단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국제올림픽IOC는 태권도를 포함한 2020년 하계올림픽 핵심종목 25개 종목을 선정·발표함으로써 앞으로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의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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