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2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2012년도 중앙 및 도 역점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돼 표창장 및 포상금 1억8천만 원을 받았다.

2012년도 중앙 및 도 역점시책평가는 10개 분야 230여 개 지표에 대한 2012년도 추진실적 및 우수시책에 대한 평가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행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한 해 동안의 군정 운영결과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고, 사회복지, 보건위생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돼 2년 연속으로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군수는 "2012년도에는 성주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및 성주2일반산업단지 시행과 지역특산물인 성주참외의 박스 규격화, 유통 혁신을 통해 2년만에 조수입 4천억 원 달성 등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의 직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들이 밑거름이 돼 각종 외부평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받은 상사업비 1억8천만 원은 지난 2월 실시한 2013년 읍면 생활현장 방문 시 지역민들로부터 건의된 선남면 도흥3리 방천걸 하수도 정비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