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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잔반 제로에 도전해요"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4.12 09:28 수정 2013.04.12 09:28

초전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3월 전교생 95% 잔반 제로

ⓒ 성주신문
초전초등학교 3학년 1반 20명 전원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잔반 없이 급식해 학교장으로부터 급식우수학급 표창장 및 부상을 받았다.

초전초는 매월 급식 우수반을 선발·시상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교생 151명 중 95% 이상이 한 번도 급식을 남기지 않은 성과를 나타났다.

급식 우수반은 급식실 내 메뉴보드에 우수반 시상 모습 등 여러 가지 활동사진을 게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창순 영양교사는 "급식 우수반 선발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보다 현저히 줄었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음식을 남기지 않는 습관이 형성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편식 줄이기 및 식재료의 낭비 등을 막을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에는 왕중왕 반을 선발해 영영교사와 함께하는 맛있는 밥상 행사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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