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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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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지난 9일 컴퓨터실에서 디지털뉴스 콘텐츠 및 온라인 수업지도안 프로그램인 e-NIE(Internet-Newspaper In Education, 인터넷신문활용교육) 활용 수업에 대한 연수회를 가졌다.
e-NIE는 인터넷신문을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시의성과 다양한 정보를 매일 생산하는 신문을 활용해 교과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창의적이고 비판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초빙강사 진행으로 지면뉴스보기, 뉴스 간의 비교, 기사스크랩하기, 편집인쇄, 스크랩북 만들기, 탭메뉴 분리 및 도킹 순으로 진행됐다.
손원성 교사는 "얼마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접하게 돼 e-NIE로 국어 수업준비를 하면서 클릭 한 번으로 기사를 스크랩하고 활용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이 절약되고 있다. 특히 많은 신문을 통합해 손쉽게 신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내는 학습 자료 제작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황시연(6년) 학생은 "e-NIE를 통해 수업을 하니 교과서 내용이 더 잘 이해되고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수업을 하면 더 흥미 있는 공부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e-NIE를 활용해 수업준비를 더 손쉽게 할 수 있게 되고, 수업전문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사회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판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학습자가 더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