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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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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초등학교(교장 박여석)는 지난 5일 실시한 제35회 성주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교생 9명이 각 1개씩 작품을 출품해 금상 3명, 은상 2명, 동상 4명 등 전교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입상을 통해 성주군에서 가장 작은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경민(4년) 학생은 "큰 상을 타고 보니 너무 기쁘다. 부모님께 작은 효도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좋아요"라며 "평소에 생각도 못했던 발명품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교장은 "교사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실함과 발명의 기쁨을 느끼고 '도전하면 결과가 반드시 따른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교사들과 학생들이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