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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초전농협, 3천만 원 상당 CCTV 지원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4.23 09:18 수정 2013.04.23 09:18

ⓒ 성주신문
초전농협(조합장 이수승)은 지난 19일 관내 대장2리 외 11개 영농회 15개소에 3천만 원 상당의 마을방범용 CCTV를 지원했다.

이날 이 조합장을 비롯한 이병식 초전면장, 조배근 초전파출소장, 송준국 초전농협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성2리 마을회관 앞, 마을 입구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설치 및 시연을 했다.

이 면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CCTV가 설치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취약마을 대상으로 군비 확보 등을 통해 CCTV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소장은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사건 발생 시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조회 시스템을 적용해 경찰 순찰차 내에서 원격으로 조회 가능하며 풀HD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210만 화소의 고품질 영상으로 특허 등록된 차량번호식별용 카메라를 별도 설치해 주·야간 차량번호 식별 가능한 최첨단 시설"이라며 "앞으로 범죄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범죄 취약마을을 선정,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영농회에 지원하게 됐다"며 "전 영농회에 지원하지 못하였지만 올해 설치하지 못한 영농회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안수요가 예상되는 영농회를 우선으로 점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에서 꼭 필요한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전농협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영농회장, 부녀회장, 작목반장 등 선진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 영농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부팜한농 기술자문 이스라엘 출신 제리 우지 몬타그 박사 및 곽태영 비료사업부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올바른 관주용 비료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바른 비료 사용으로 토양을 살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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