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2013년도 정부의 예방접종대상자 확대지원에 따라 실시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오는 6월부터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5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에서 보건복지부 지침변경에 따라 75세 이상 어르신은 6~9월 중 실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1월부터 확대 실시하게 된 것.
6월부터 실시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평생 한 번만 접종을 받으면 되며, 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매일, 오후 3시까지) 또는 관할 보건지소(매주 화요일, 오전까지)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시하는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단 1회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고,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복잡한 예방접종 개시일보다는 한가한 날을 골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건강유지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