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지난 24일 초전초와 초전중에서 제31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성주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평소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나아가 미래과학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선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예선대회를 거쳐 학교 대표로 선발된 200여 명의 학생들이 과학미술, 기계공학, 전자통신, 항공우주, 탐구토론 종목에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특히 학생들은 팀별로 경기에 참가해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 탐구과정 중심으로 대회 운영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세계적인 과학자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하면서, 과학 교육을 위해 지원들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