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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영양교사 주요시책 추진 협의회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4.26 11:15 수정 2013.04.26 11:15

중앙초 식사예절 교육실 견학
식생활문화반 운영 등 협의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지난 25일 성주중앙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관련 주요시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주요시책으로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예절교육실 운영', 조상들의 슬기가 깃든 바른 먹거리 교육과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계절별 장류 및 발효 효소 담그기',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기초요리 능력 함양을 위해 '식생활 문화반 운영' 등이다.

협의회에 앞서 영양교사들은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성주중앙초 식사예절 전용 교육실을 견학했다.

또 협의회를 통해 영양교사들은 "학교별 급식소 유휴공간에 간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교육장은 "급식소에서 사제 간 소통의 장으로 웃음 속에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건강한 요리 체험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생활문화반 10개 팀은 학교별로 월 1회 요리 실습과 여름방학 요리 캠프에서 배운 솜씨를 10월에 먹거리 전시 및 시식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통 장류 담그기 행사는 지난달 20일 된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6월에 발효 효소 담그기, 9월에 고추장 담그기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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