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학교/교육 학교/교육

"세계 책의 날, 도서관이 즐거워요"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4.29 13:11 수정 2013.04.29 01:11

매년 4월 23일 유네스코 지정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

ⓒ 성주신문
월항초등학교(교장 박세욱)는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및 책갈피, 사탕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매년 4월 23일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에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책의 날로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이날 본교 달빛도서관에서 전교생에게 직접 만든 책갈피와 막대사탕을 나눠주며, 저학년에게는 교사가 아침 활동시간을 통해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혼자서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교사가 재미있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효과적인 독서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교사가 책을 읽어주는 동안 이야기 속에 빠져들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학년은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한 권씩 대출해 각 교실에서 독서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 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아침활동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책 읽어주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즐거운 독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