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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대가면 민·관 합동 농업용수 해결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4.29 13:18 수정 2013.04.29 01:18

ⓒ 성주신문
대가면(면장 하진수)은 지난 25일 지난해 태풍 피해로 취입보 용수 관로가 매몰돼 농번기를 앞둔 몽리 주민들이 농업용수를 공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자 면 직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합동으로 긴급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접한 하 면장은 직원 5명과 함께 현장에 긴급 출동해 몽리 주민들과 준설작업을 실시해 용수로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굴미기들 농지 15㏊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하재홍 대천2리 이장은 "지난해 태풍 피해로 우리 마을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대부분은 정비공사를 하고 있으나, 굴미기보 용수로는 뒤늦게 발견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해결해 줘 고맙기 이를 데 없다"고 말했다.

하 면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며 "수해복구가 하루 빨리 마무리돼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에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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