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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도민체전 14개 종목 총 325명 참가 확정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4.30 09:18 수정 2013.04.30 09:18

23일 대진추첨 완료
씨름·정구·궁도 우승 기대

경북 23개 시군의 축제인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 김천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성주군의 명예를 걸고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 및 임원은 총 325명으로 고등부 128명(임원 16명, 선수 112명), 일반부 181명(임원 29명, 선수 152명), 본부임원 16명 등이다.

참가종목은 총 14개 종목으로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농구, 레슬링, 탁구, 씨름, 유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골프 등이다.

또한 지난 23일 이번 도민체전의 대진추첨이 완료돼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선수들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진추첨 결과 △축구 고등부(성주:의성), 일반부(성주:봉화) △배구 남자 일반부(성주:청도) △테니스 남자 고등부(성주:의성), 여자 고등부(성주:의성), 남자 일반부(부전승), 여자 일반부(성주:영덕) △농구 남자 고등부(성주:예천) △탁구 남자 고등부(성주:군위), 여자 고등부(성주:영양), 남자 일반부(성주:고령), 여자 일반부(부전승) △배드민턴 남자 청년부(성주:의성), 여자 청년부(부전승), 남자 장년부(성주:예천), 여자 장년부(성주:청송) 등이다.

성주군 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도 효자 종목인 정구, 씨름, 궁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체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체육 분야에서도 위상을 떨치는 성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성주군이 종합점수 110.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군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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