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5월 17일) 대비 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관내 주요 문화재 및 사찰 3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지도 방문,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각종 불교행사 개최로 인한 화재발생과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화재특별경계 근무를 운영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등행사 시 전기나 촛불 등 화기취급 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사찰방문 시 인화성 물질은 절대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군민들이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