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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초전면 어버이날 맞아 클린 대청소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5.09 10:03 수정 2013.05.09 10:03

칠선리~용봉리 구간
용성2리 마을대청소 실시

ⓒ 성주신문
초전면(면장 이병식)은 칠선리 외 8개 마을 환경지도자 및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내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방도 905호선 일원인 초전면 칠선리 대티고개~용봉리 신거리고개(김천 경계) 구간으로 폐부직포, 영농폐자재 등 농번기의 시작과 더불어 농가의 바쁜 일손으로 인해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방치돼 있던 것을 수거했다.

또한 배수로 위, 도로변에 걸쳐 부직포를 적재한 참외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내 부직포 적재공간 확보를 위한 계도 및 홍보를 펼쳤다.

이현택 초전면 대장1리 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에 임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주민들도 클린성주 의지를 다시금 담금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클린성주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전면 용성2리(이장 백운기)는 어버이날을 맞아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년회는 샛천 및 마을 앞 주도로를 담당, 노인회는 마을쉼터 및 마을회관을,
올해 초 조성된 뒷미지 연꽃단지에도 꽃동산 정비 및 잡초를 제거하는 등 클린마을 가꾸기에 앞장섰다.

백운기 이장은 "우리 마을의 자랑은 주민들의 뛰어난 근면, 자조, 협동심"이라며 "주민 모두가 마을환경 개선 의지가 뛰어나고 자발적인 참여가 잘 이뤄지기 때문에 이장으로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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