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7개 시군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위한 간담회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5.09 10:06 수정 2013.05.09 10:06

교통편의 및 국토 균형발전
2015년 이전 착공 공동건의

ⓒ 성주신문
지난 7일 경남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촉구를 위한 성주군, 김천시, 고령군, 합천군, 의령군 진주시, 거제시 등 7개 시장·군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제18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수를 위해 고속 교통수혜권에서 소외됐던 경상남·북도 내륙지방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철도를 통한 개발촉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공동건의하는데 뜻을 모았다.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고시 됐으나 본 사업 노선은 후반기(2016년 이후) 착수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5개 시군에서 2015년 이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수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노력해 왔으나 이번에 진주시와 거제시가 동참함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본 사업은 현 정부에서 주장하는 창조경제에 부합되는 사업이므로 7개 시군 지역 국회의원들과 뜻을 함께해 중앙부처 방문 등 정책적으로 추진해 사업착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