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클린성주 만들기 시범마을 1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 100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경상북도 건강도시사업 공모에 선정된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친화적인 환경 조성으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깨끗한 환경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첫째 주는 신체건강 프로그램 운영, 둘째 주는 올바른 식생활·금연·구강관리 등 보건교육, 셋째 주는 노인성 우울증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넷째 주는 클린건강마을을 위한 마을주변 청소하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민들의 요구에 맞춘 건강 관련 운동, 건강 교육, 웃음치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후 2시부터 3시에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부 전문강사를 비롯한 보건소 전담인력이 협력해 대상자의 요구도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주민과 마을지도자, 보건기관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클린성주 만들기와 연계한 건강도시사업은 살기 좋은 성주,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