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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 최종보고회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5.09 10:11 수정 2013.05.09 10:11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시웅)는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및 관계공무원,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장 장소, 교통통제, 자원봉사자 대책 등 축제와 관련해 실과소에 분담된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 축제의 단위행사 프로그램을 보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실과소별 업무분담 및 기본계획, 단위행사 보고 후 전체토의를 통해 미비한 점, 문제점 등을 보완하는 의견들을 주고받았고,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총력을 펼치는 한편 효적인 행사준비 및 현장 상황점검 등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낼 것을 다짐했다.

'생·삶·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월 16일 '참외의 날'을 시작으로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선포식 및 성화봉송이 거행되고, 이천변과 주무대에서는 참외 진상 및 천제의식, 개막식과 여성 아이돌 그룹 씨스타, 가수 손호영 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2일차인 17일은 '생명의 날'로 전통문화마당에서는 관례(성인식)가 진행되고, 시가지에서 이천변까지 태봉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성밖숲 내에서는 태교 음악회, 수상놀이마당에서는 낙화놀이가 이어진다.

3일차인 18일은 '민속의 날'로 성주향교에서 어린이 과거시험 및 유가행렬이 시가지까지 진행되며, 전통문화마당에서는 전통혼례가, 주무대에서는 성주참외가요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애국의 날'로 심산과 생명문화 학술대회, 심산 마당극이 펼쳐지며, 시가지 및 이천변에서는 유림장 재현 행사가, 주무대에서는 심산 숭모 작헌례를 비롯한 청소년 가요제, 관운장 줄다리기를 하면서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시웅 추진위원장은 "전체적으로는 지난 축제에 비해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감동이 있는 축제로 발전해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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