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도원초 및 초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 13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체력증진을 위한 매일 운동장 다섯바퀴 이상 돌기와 중간 놀이시간을 이용한 1인 1운동 갖기, 영양교육과 구강관리, 흡연예방 등의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운동프로그램으로는 운동처방사가 주 2회 학교를 방문해 배드민턴·줄넘기 운동지도,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실천 달력을 배부한다.

염 소장은 "이번 사업은 보건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으로 운영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하고 운동을 통한 건강 생활습관을 길러줌으로써 평생 건강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