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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심산 서거 51주기 추모식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5.13 18:37 수정 2013.05.13 06:37

ⓒ 성주신문
성균관유도회 성주군지부(대표 이종창)는 지난 10일 심산기념관에서 근세유림의 대표자이며 항일민족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51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항곤 성주군수, 도정태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유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으로 헌화 및 분향을 실시했으며, 추모행사는 심산선생 약력보고, 어록낭독,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균관유도회 여성중앙회성주군지부(대표 김주호)는 선생을 기리기 위한 차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종창 대표는 "성주 출신 심산 선생은 국내외를 오가며 평생을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한 역사적 인물"이라며 "추모행사를 통해 대의를 위해 일생을 바쳤던 선생의 삶과 원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참배행사는 10일부터 19일까지 기념관을 개방해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해 자율적으로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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