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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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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SBS 주말극장 '원더풀마마'를 제작협조하며 지역 홍보에 나섰다.
지난 3일과 4일 드라마 제작자 및 연기자 50여 명이 성주군을 방문해 한개마을, 성밖숲, 참외하우스 일대에서 촬영을 마쳤다.
주·조연배우인 배종옥(윤복희 역), 김청(최은옥 역) 씨가 고향인 성주를 방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드라마는 청년 백수, 캥거루족, 경제 양극화, 개인파산, 황금만능주의, 외모 지상주의, 조기치매 등 최근 이슈를 경쾌하게 그려내며 가족과 인생, 사랑, 가치관 등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지난 11일과 12일 성주에서 촬영한 내용이 방송됐다.
공보담당은 "원더풀마마는 군에서 다섯 번째로 제작협조를 하고 있는 드라마로써 전국적으로 성주를 홍보하는 데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5월 11일과 12일 방송으로 인한 홍보효과를 통해 성주생명문화축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4월 7일 녹화를 마친 KBS 전국노래자랑도 지난 12일 전국에 방영됨에 따라 지역을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군이 후원한 드라마로는 2009년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 2010년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 2011년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2012년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