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평통, 거제도 안보견학 실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5.14 09:23 수정 2013.05.14 09:23

ⓒ 성주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회장 김두현)는 지난 10일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6.25전쟁 당시의 현실을 직접보고 경험함으로써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자긍심 고취 및 안보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거제도 일대 전적지를 둘러보며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6.25전쟁 당시 인민군, 중공군 포로를 수용했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해 반공포로들이 자유와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건 투쟁을 엿보는 등 전쟁 당시의 비참했던 현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6.25전쟁 중 유엔군과 한국군이 사로잡은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집단으로 수용하던 곳으로 1950년 11월에 설치돼 1983년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 옛 포로수용소 일대에 유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