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이하 자총) 제8대 박병호·제9대 김석규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김항곤 군수, 도정태 군의장을 비롯한 정영길 도의원, 군의원, 류상열 경찰서장, 허상호 자총 경상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꽃다발·선물 증정, 신임 지부장 임명장 수여, 연맹기 이양, 이·취임사와 축사의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화합을 위한 자축연이 열렸다.
박병호 이임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노력 덕분에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많을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석규 회장을 중심으로 뜨거운 열정과 화합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규 신임회장은 "8년 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박 회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우리 단체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 회원 여러분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상호 경북지부 회장 "지역사회에 필요한 조직원으로 소명을 다하는 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군수와 도 군의장은 "회원 간 친목도모 및 화합으로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출범한 자총 성주군지부는 1대 고영명, 2대 김상조, 3대 장학상, 4대 이시웅, 5대 도광록, 6·7대 박병호, 8대 김석규 지회장을 필두로 △수석부회장 김성규 △부회장 조함제 △운영위원 김종운·이흥윤·김영태·배영식·이종쾌 및 분회장 김성우·이규현·이용식·구교강· 박원일·강석구 △청년회 박철규 회장 △여성회 도기순 회장이 이끌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