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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월항면 22개 마을 마을대청소 실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5.16 18:33 수정 2013.05.16 06:33

월항면(면장 최종관)은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22개 마을에서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출향인들이 부모님 및 이웃 어르신들을 방문하고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2개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족맞이에 동참했다. 이날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 수십 톤을 수거했다.

용각3리 출신 출향인 이모(54) 씨는 "지난해 어버이날 찾아 왔을 때와는 다른 성주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이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애쓰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동참하는 면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재순 용각3리 이장은 "제2의 새마을운동인 클린성주 만들기에 마을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모습을 선사하는 것이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월항면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다양하게 펼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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