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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운영 등 연수 실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5.16 10:26 수정 2013.05.16 10:26

입시제도 변화 및 대응
자유학기제 운영 등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12명을 대상으로 2013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교육과정 정상운영 및 고입, 대입 전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입시제도의 변화와 대응, 수준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교육과정 정상운영을 위한 방안, 자유학기제 운영 등에 대해 이뤄졌다.

고입은 지난해와 달리 비평준화 일반고에서도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 내신반영비율은 2011학년도에 도입된 집중이수제에 따라 1·2·3학년을 동일한 비율로 산출, 행동발달성적 및 특별활동성적의 가산점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교내상(학교장상)에 한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방안에 따라 시행되며, 국어·수학·영어에서는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실시된다. 또한 국·수·영의 경우 수준별 시험의 난이도는 B형은 기존 수능 수준을 유지하되, A형은 기존 수능보다 쉽게 출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를 전년과 같이 70%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올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중학교 평가과목을 5개 교과에서 국·수·영 3개 교과로 축소, 초등학교는 폐지했다. 평가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6월 25일에 실시된다.

자유학기제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될 예정으로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해 조사·발표·토론·실습·프로젝트 수행 등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을 실시한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고입, 수능, 학업성취도평가,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리자들의 인식을 제고시킴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행복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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