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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실로암요양원에 녹색복지숲 조성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5.20 14:26 수정 2013.05.20 02:26

ⓒ 성주신문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녹색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륜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노인전문요양원(이하 실로암요양원)에 녹색복지숲 조성을 착수했다.

이 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사회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시설 내 숲 조성, 옥상녹화, 벽면녹화 등을 지원한다.

실로암요양원은 중증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이 가료 중에 있으며, 아동시설인 실로암육아원이 한 울타리 안에 위치해 있어 시설 내 소량의 수목만 식재돼 있는 상황으로 치유를 위한 산책로 및 휴식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녹색복지숲은 수목 22종 2천249주를 식재해 다양한 녹지공간을 창출하고,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과 관계자는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회적 약자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국비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해 지역민의 녹색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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