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지난 15일 성주중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스승의날 기념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각 학교별로 스승의날 기념식 및 정상 수업을 마친 후 이뤄졌으며, 배구와 피구 경기를 하며 각 팀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어진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자전거, 쌀, 참외 등 다양한 경품을 시상했다.

윤 교육장은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제자들을 지도한 교육자들의 숨은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이제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교육지원청과 성주보건교사회 공동주관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를 위한 사랑 나눔 및 기부를 실천하고자 일일찻집을 운영해 성금 156만7천 원이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