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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사진) 기자가 지난 22일 구미시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13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도 기자는 교통방송 기자로 활동하면서 경북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또한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 차선·차로, 노면표시, 도로표지판 등 개선하게 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기자는 "15년 동안 지역에서 교통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불합리한 교통시스템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잘못된 교통시스템을 개선하고 국민의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교통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기창 기자는 성주군 벽진면 출신으로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언론홍보학 석사 졸업, 경북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토요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 대구교통방송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