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용암면 계상리 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상을, 주학숙 성주읍 대흥1리 새마을부녀회장이 우수부녀회장상을, 유재학 씨가 외조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2일 구미시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새마을여인상 시상과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새마을여인상은 새마을 봉사 경력이 5년 이상인 리통새마을부녀회장 및 부녀회원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며느리이자 아내, 부모인 지도자 중에서 선정됐다. 또 외조상의 경우 새마을부녀지도자의 남편으로서 부인이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외조를 아끼지 않은 사람에게 주어졌다.

이순희 회장은 "새마을여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