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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칠산·장기·뒷미 마을 클린하우스 시범 운영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03 09:22 수정 2013.06.04 09:22

↑↑ 성주읍 칠산마을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전경.
ⓒ 성주신문
성주군은 친환경 농촌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취약지역 3개소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클린하우스는 농촌지역의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단위 쓰레기 배출장소를 확보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해 지역맞춤형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린하우스 시범마을로 선정된 성주읍 대황리(칠산마을), 벽진면 외기리(장기마을), 초전면 용성리(뒷미마을) 3개소에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가림 시설과 부스형태의 재활용품 분리함 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클린하우스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올바른 배출문화와 환경의식이 전제돼야 한다"며 "모든 주민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배출요령을 준수, 내 집처럼 가꾸고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클린하우스를 내년부터 10개 읍면 230개 마을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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