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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후배님 반갑습니다" 4개회 공동체육대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05 09:11 수정 2013.06.05 09:11

정유생회·해성회 및
양지회·성주육삼회
선후배 간 화합 및 친목 도모

2년 터울로 뭉친 정유생회(회장 홍종수, 1957년생)·해성회(회장 윤을주, 1959년생)·양지회(회장 김명석, 1961년생)·성주육삼회(회장 배상권, 1963년생)가 지난 1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선·후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사랑하는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며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항곤 군수, 졍영길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4개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를 주관한 해성회 윤을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존경하는 선배, 사랑하는 후배가 함께하는 4개 단체가 9회째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건전한 운동을 통해 선후배 간 화합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세대로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유생회 홍종수 회장은 "선후배가 함께 어울려 친선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회 김명석 회장은 "9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선후배 친선체육대회가 자리를 잡았다. 오늘 하루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육삼회 배상권 회장은 "선후배 체육대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친선을 다지는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 군수와 도 군의장은 "지역의 핵심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발전의 핵심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정유생회 홍준명 전 회장과 김점연 전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후 족구·피구·슛돌이 축구·윷놀이 등의 경기를 통해 회원 화합을 도모하고, 향후 지역사회의 주축으로서의 더욱 왕성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은 양지회, 준우승은 해성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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