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등학교와 선남초등학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성주·고령대대에서 나라사랑 마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병철 대대장은 '고난과 시련을 딛고 일어선 우리 민족과 우리 국군'이란 주제로 안보 강연을 펼쳤다. 또한 사격훈련 및 수류탄 투척 훈련 등 병영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군부대 체험을 통해 우리 국군의 고마움과 나라 사랑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참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진로체험의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 대대장은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국군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분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