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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지방세정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07 14:21 수정 2013.06.07 02:21

지방세 부과 등 4개 분야 평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노력

성주군은 지난달 22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도 지방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700만 원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에 실시한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 징수 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및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동안 군에서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탈루·은닉 세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 등으로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당초 목표액보다 112%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조세정의 실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징수활동 전개와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세 징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지방세 납부체계 선진화 및 납세의무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 자동이체·신용카드·가상계좌 납부, ARS시스템 구축, 위텍스 등 온라인 전자납부 보급 및 유익한 지방세 안내 소책자 발간, 감면받은 지방세 추징 안내문 발송 등 세무행정을 추진했다.

권도기 재무과장은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제고 및 지방세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세의무자 편의시책 등을 꾸준히 개발·도입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빠른 선진 지방세정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질 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과세 실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는 지방세 간편납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청구서 서비스'를 실시해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과세 안내 수신 및 납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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