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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지킵시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07 14:16 수정 2013.06.07 02:16

독도탐방단, 2박 3일 간
울릉도 및 독도 탐방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병택)은 제58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간 관내 초·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2013 독도탐방단을 구성해 울릉도와 독도 일원을 탐방했다.

이번 독도탐방은 우리 땅 독도 바로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탐방단은 추산수력발전소, 해양심층수 공장 견학 등 울릉도 과학탐방과 울릉도의 문화유적지, 생태환경을 살펴보고 독도기념박물관을 관람했다. 또한 배를 타고 독도를 직접 둘러보는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효준(성주중, 2년) 학생은 "독도체험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호국영령의 희생이 부끄럽지 않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탐방으로 학생들에게 울릉도 및 독도의 환경과 역사에 관해 살아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대한민국 역사 발전에 기여한 독립·호국·민주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존경으로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보답하는 성주독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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