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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참외 농가 및 재배면적 매년 감소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11 09:25 수정 2013.06.11 09:25

농가수 총 4천400여 호
선남면, 참외 재배면적 1위

올해 성주지역 참외 재배농가수와 면적이 전년대비 116호, 73㏊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주군이 2013년 참외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시설하우스 참외 농가수는 총 4천433호, 재배면적은 3천879㏊로 집계돼 지난해 농가수 4천549호보다 116호가 줄어든 상황이다. 재배면적 역시 지난해 3천952㏊보다 73㏊가 감소했다.【표 참조】
ⓒ 성주신문


참외 농가수는 선남면이 892호로 가장 많았으며, 성주읍(829호), 초전면(692호), 벽진면(553호) 순이었다. 반면 읍면 중 유일하게 초전면 참외 농가수가 전년대비 7호가 늘어 692호로 나타났다.

참외 재배면적은 선남면 818.8㏊, 성주읍 722.1㏊, 초전면 662.1㏊, 벽진면 481.4㏊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참외 농가수는 벽진면이 38호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선남면 28호, 대가면 24호, 성주읍 13호 순이었다. 재배면적 역시 벽진면이 36.7㏊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대가면 19㏊, 월항면 9.3㏊, 초전면 8.4㏊ 순으로 감소했다. 반면 용암면은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5.8㏊ 증가했으며, 금수면(1.5㏊), 선남면(0.6㏊)의 재배면적도 늘어났다.

농정과 관계자는 "고령농가 및 은퇴농가수의 증가로 인한 자연감소분과 도로확장공사로 인한 재배면적 편입 등 기타 개발로 인해 매년 참외 농가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성주읍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감소와 대가면은 고령~성주 간 도로확장 편입 등의 사유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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