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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월항면, 과수농가 일손돕기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12 09:55 수정 2013.06.12 09:55

ⓒ 성주신문
월항면은 지난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산2리 이상현 씨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요즘 농촌의 인구감소와 더불어 고령화로 인해 농촌일손이 부족한 현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겨울 혹한과 봄철 서리로 인해 과수농가에 동·상해 피해를 입어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면 직원 10여 명은 비닐하우스 내 포도잎 따기와 순 자르기 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현 씨는 "한여름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준 면 직원들에게 너무도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최종관 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앞으로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과 협조해 일손돕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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