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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학교 시행 담당자 연수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14 09:17 수정 2013.06.14 09:17

학습결손 보충 위한 기초자료
중3·고2 대상 6월 25일 실시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3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학교 시행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학생 개개인 및 단위학교의 학업성취수준 파악,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이다. 평가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3개 교과로 평가결과는 교과별로 '우수학력''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의 4단계로 나뉜다.

이번 연수는 학업성취도평가의 세부 시행 계획, 평가 시행 매뉴얼, 본청 시행 지원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업성취도평가 시행의 정확한 절차와 방법을 숙지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가 실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21세기 글로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초등학교는 학업성취도평가를 폐지하고,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3개 교과로 축소해 오는 6월 25일에 실시되며, 평가결과는 9월 6일 학생들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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