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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진해 해군5전단과 자매결연 체결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18 09:44 수정 2013.06.18 09:44

상호지원 교류 및 우호협력
독도함, 잠수함 등 관람

ⓒ 성주신문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7일 경남 진해 해군작전사 제5성분전단(전단장 박동우 준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해군5전단에서 경북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 의사 교환으로 이뤄졌으며, 자매결연을 통해 해군5전단은 성주군의 주요 행사시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시 지원하고, 성주군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는 등 문화·안보·행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김 군수, 도정태 군의장을 비롯한 본사 최성고 대표 등 20여 명이 해군5전단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하고, 독도함 관람 후 오찬이 이어졌다. 또한 고 이승만 대통령 별장, 9전단 잠수함과 역사관 등을 견학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단장 박동우 준장은 "각종 행사와 재난재해 복구 활동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 등을 목적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항곤 군수는 "군과의 자매결연이 해군5전단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무형의 전투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친선교류 및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과 "민관군이 협력해서 나라를 지킨다는 공익이미지와 함께 성주군을 대외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작전사 제5성분전단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부대로, 52전대, 53전대, 55전대 등 예하에 3개 전대를 두고 있으며, 기뢰작전·상륙작전 수행, 해난 구조작전 지휘 통제, 잠수사 양성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8일 개최한 제8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장병 30명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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