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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달성군 상생 발전을 견인한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21 09:18 수정 2013.06.25 09:18

대구시장에게 진정서 제출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등 촉구

ⓒ 성주신문
성주군 지역발전사회단체연합회(회장 김해득, 이하 연합회)는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연합회를 결성, 초대 회장에 김해득 씨, 부회장 황정엽 씨가 임명됐다.

이날 회원들은 대구광역시 지방상수원 보호구역 지정(1972년 2월 2일)에 따른 성주군 최대관문인 선남, 용암면 지역의 개발 가능 지역이 제한받는 사실에 대해 대구광역시장에게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제2강창교 신설, 달성공원 하빈면 유치, 하빈면~동곡면의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 4가지 요구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키로 했다.

특히 성주군은 대구광역시 취수원과 영남 내륙권 광역상수도(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관리단) 취수원으로 인해 공단조성, 공동주택 건립, 농공단지 입지제한, 골프장 설치 등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 회장은 "성주군은 1차 산업인 참외산업의 성공과 2차 산업인 1·2차산업단지 유치에 이어 새로운 성장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선 절실히 필요한 것이 성주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고 인접한 달성군 하빈면 일대의 발전으로 성주군과 동반 성장을 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군 지역발전사회단체연합회는 성주군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사회단체 중심으로 성주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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