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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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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용산1리 마을주민들은 지난 19일 용산들 일대 중앙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용산들 중앙배수로는 인근 우수가 합류되는 큰 수로로 매년 물풀이 높게 자라고, 지반이 늪인 특성상 장비 동원 및 준설토 처리가 불가능한 지역이라서 상습 침수지역으로 배수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예취기로 물풀 등을 제거하고 배수로 기능을 저해하는 거적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배수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용산1리를 필두로 성주읍 35개리 마을이 모두 합심해 장마철 홍수 대비 및 깨끗한 성주읍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아가 성공적인 클린성주 만들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